알고보면 쓸모있는 한국사! 거북선편!
오늘은 우리나라를 지켜주었던 위대한 장군님! 이순신장군님이 제작하신 거북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세자가 감국하는 것은 예에 맞는다. 당초는 세자로 하여금 하룻밤만 지내고 돌아가게 하고자 하였으나, 지금 세자가 호가할 수 없다고 하여 앙앙대고 밥을 먹지 아니한다. 세자는 나의 자식만이 아니라 나라의 저부인데, 그 거동이 이와 같으니, 어찌하면 좋겠는가?"
이천우, 이숙번 등이 진언하기를,
"이번에는 탕목의 행차이니, 마땅히 거가를 따르게 하소서."
하여 임금이
"잠시 동안이다."
하고 그대로 좇으니, 세자가 안색이 기쁜 빛를 띄었다. 임금이 임진도를 지나다가 거북선과 왜선이 서로 싸우는 상황을 구경하였다.
- 【태백산사고본】 11책 25권 7장 A면-
1. 거북선 역사
거북선은 임진왜란시절, 일본의 수군을 격퇴하기 위해 판옥선을 개량하여 만들어진 조선 수군의 군함입니다. 당시 일본군의 대부분의 전술은 배 위에서 사격을 하는 것이 아닌, 기동성이 좋은 소형 배를 타고 적군의 배에 직접 난입하여서 근접전으로 전투를 진행했었습니다..
따라서 조선군은 이에 대항하고자 기존 판옥선에 지붕을 씌워 일본군이 칩입하지 못하도록 하였으며, 포문을 대량으로 설치하여 사격에 용이하도록 구조 자체를 변경하게 됩니다. 또한, 뱃 머리에는 용 머리 모양의 충각을 설치하여 돌격전에도 유리하고 구조를 변경한 것이 오늘날의 거북선입니다.
2. 거북선의 제작자
우리가 영화’한산’에서 보았듯이 거북선의 제작자는 ‘나대용’으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공식적인 기록에는 알려져 있지 않으며, 야사에만 등장하는 인물이랍니다. 또한, 야사에는 거북선 제작에 관련된 사람들은 약 20이 넘는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3. 거북선에 장착되어 있는 무기
현재 용머리에 관한 온전한 형태가 존재하지 않아서 이 용머리의 역할에 대해서 여러 가지 이야기가 많이 존재합니다. 용머리의 입에도 총포가 달려있어 전투를 용이하게 진행하였다라는 이야기도 있고, 용머리의 입에서 불을 뿜게 만들었다는 이야기들도 있습니다. 또한 용머리의 입에서 유황 등을 태워서 김이 나게 만들어서 적군들에게 공포를 심어 주었다는 말들도 있습니다.
여러 가지 이야기들이 있으나, 일단 총포문이나, 대포문이었다는 말이 가장 일리가 있습니다.
또한, 용머리를 제외한 무장들은 대부분의 포문에 총통으로 무장했었습니다. 또한, 천자 총통도 사용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으니, 조선군 전반적으로는 널리 사용하지는 않았던 것으로 추측됩니다.
세계 최고의 명장이신 이순신장군과 함께 세계적으로 알려져 있는 함선으로, 이순신장군의 전략과 전술을 상징하는 함선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이 역사적 사실을 자랑스러워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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