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조선의 임금 정조!! 이산에 대해 낱낱이 파헤쳐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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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면 쓸모있는 한국사! 오늘은 조선 22대의 왕이었던 정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정조의 이력!

정조의 아버지는 사도세자로써, 뒤주에 갇혀 죽었으며, 그의 출생 전에 형인 의소세손이 어린나이에 요절하여 실질적인 장남이었습니다.

정조는 태어나자마자 왕세손으로 책봉되었으며, 사도세자가 할아버지인 영조로부터 뒤주에 갇혀 죽는 비극적인 죽임을 당하자 영조의 맏아들의 후사가 되어 왕통을 이었습니다. 정조는 영조와 함께 조선 최후의 부흥기를 이끈 임금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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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정조의 업적!

정조는 영조의 정책을 계승하여 탕평책을 추진하였습니다. 정치에서 소외된 소론과 남인을 등용하였으며, 정조의 반대 세력인 벽파 세력도 중용하였습니다.

또한 규장각을 설치하여 문신들을 선발하고 교육하여 자신의 친위세력을 확보하였으며, 장용영을 설치하여 정조 자신의 무력을 증가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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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대전통편이란 조선의 건국이래 축적되어 온 제도의 변화를 정리한 법전을 만들어서 조선발전을 하고자 하였습니다. 그리고 수원화성을 축조하여 최초의 계획도시를 조성하여, 자신이 추진했던 개혁들의 결과를 확인하고자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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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원행의궤도, 출처: https://blog.naver.com/sanmandii/222839931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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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조는 자신의 세력이었던 정약용 등을 투입하여 축조하였으며, 성 밖에서는 농사가, 성안에서는 자유로운 상행위가 이루어 졌습니다. 수원화성은 정조가 원한 개혁의 결과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이후에도 금난전권 폐지, 신해통공 실시 등 수 많은 업적을 남겨 조선 최후의 부흥을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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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뭐든지 잘하는 정조!!

정조의 기록을 살펴보면 신하들에게 ‘너희들이 무엇을 안다고 이러느냐?’라는 말을 자주 하였다고 합니다. 더 큰 문제는, 정조의 말이 모두 사실이라 신하들이 반박할 수 없어서 더 큰 문제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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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정조는 ‘내가 더 이상 배울 것이 없으니, 직접 교육을 하겠다’라고 하면서 왕이 신화들과 함께 정책을 논하거나, 학문을 배우는 자리인 경연을 폐지하였고, 정조 자신이 중하급 신하들을 발굴하는 ‘초계문신제’를 도입하였습니다. 경연이 폐지될 정도면, 신하들이 반발해야 하는데, 정조의 학문적 깊이에 신하들이 아무런 말을 못했다고 밖에 설명할 길이 없습니다. 그리고 신하들에게 ‘공부 좀 하시오’와 같은 말들을 하였을 정도라고 하니, 정조가 얼마나 똑똑한지 알 수 있을만한 장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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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정조는 엄청난 독서광 이었다고 합니다. 사관들이 적절한 인용구를 못 찾을 때 정조는 ‘어느 책 몇 권, 몇 번째 줄은 적절치 않은 인용구니, 어떤 책의 몇 쪽, 몇 번째 줄 을 내가 인용할 테니 그대로 받아 적어라’ 라는 명을 내렸다고 합니다. 후에 신하들이 그 말이 사실인지 확인하고자 진짜 책을 살펴봤는데, 정확히 한 자도 틀리지 않고 맞혔다는 사실에 놀라서 신하들이 주저 앉았다고 합니다. 이런 에피소드들을 보면 정조는 정말 엄청난 독서광 이었던 걸로 추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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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대왕상, 출처 : https://blog.naver.com/dkwlxm77/221762874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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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정조는 학문에만 몰두 했던 것이 아니라, 무술에도 재능이 있었는데, 특히 기록에 나와있는 정조의 활 솜씨는 실로 엄청납니다. 글자 그대로 ‘백발백중’. 화살 100발을 쏘면 98발 명중, 50발 쏘면 49발 명중과 같은 기록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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