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공의 의미

오늘은 진공에 관해 알아보도록 하자.

 

1.     진공이란 무엇일까?

진공이란, 물리적으로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는 상태를 의미한다.

여기서,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는다 라는 것은 우리가 숨을 쉬는 것을 가능하게 해주는 산소 또한 존재하지 않는, 그야말로 아무것도 없는 無 상태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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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진공에게도 퀄리티가 존재할까?

진공도 그 내부의 압력에 따라 여러 종류의 진공을 나타낼 수 있다.

진공은 대게 절대압력으로 측정하지만, 진공을 더욱 확실하게 구분하기 위해서 주로 온도및 다른 요소들도 같이 측정하여야 한다.

여기서, 한가지 중요한 개념이 나오는데, 평균 자유 경로(Mean free path, MFP)라는 개념이 나온다. 진공 내부에 존재하는 기체의 밀도가 낮으면, MFP의 평균 거리는 증가하게 되며, 밀도값이 높으면 MFP는 짧아지게 된다. 쉽게 생각하면, 기체 내부에 분자들이 많이 존재하면(밀도가 높으면) MFP는 분자에 자꾸 부딪혀 거리가 짧게 나타나고, 분자가 없으면(밀도가 낮으면) MFP는 방해물이 없어 평균거리가 증가하게 된다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또한, MFP의 값이 진공이 존재하는 그 공간보다 길게 되면, 유체역학에서의 연속체 가정이 성립하지 않게 된다. 이러한 상태를 우리는 고진공이라고 부른다.

진공의 질은 그 진공을 만드는 기술에 의해 세분화가 될 수 있다. 하지만 이는, 전세계적전세 정해진 것이 아니다.

 

 

 

 

3.     진공은 어디에 사용될까?

 

가볍게 생각해보면, 진공은 많이 사용하지 않을 것 같지만 곳곳에서 진공은 많이 사용되고 있다.

진공은 진공 포장, 진공 청소기, 그리고 식자재의 풍미를 보존해 줄 수 있는 진공 프라잉 등에서도 활용되며, 용접분야에서도 널리 사용되고 있다. (냉 용접, 전자 빔 용접 등) 그리고, 초고진동에서는 물질을 제거하는 기술이 필요한 곳에서 기체의 화학적 반응 및 효과를 막을 수가 있어서 활용 중 이기도 하다. 그리고 물리 증착, 화학 증착, 반도체에서 사용하는 드라잉에칭 등 수많은 것에서 활용 중이다.

이러한 것과 같이 진공은 수많은 종류의 업계에서 활용 중이며 생홀이나 기술의 발전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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